날씨가 요즘따라 계속 오락가락 하네요. 이번주는 또 엄청 춥네요. 올해는 유독 추위가 빨리 온 것 같습니다.ㅠㅠ 이렇게 추운날에는 피부도 거칠어지기 쉽고, 메이크업이 들뜨기도 합니다.
저는 복합성이지만 건성에 가깝기 때문에, 건조한 봄가을이나 찬 바람까지 부는 겨울엔 피부가 난리가 납니다.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피부당김도 심해지죠. 그래서 겨울에는 보습이 되면서 비비나 파운데이션이 뜨지 않는 제품을 찾는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효과적인 크림을 찾았습니다.
그 제품은 바로 피지오겔 크림 인데요, 아마 대부분 다 아실만한 유명한 크림입니다. 저도 말만 들어봤지 가격이 (제 기준에서)저렴한 편도 아니고, 유분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선뜻 사지 못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는분이 자기에게는 안 맞는 것 같다고 한 번 써보지 않겠냐고 주셔서 본의아니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겨울에 사용할때 들뜨던 비비나 쿠션과 함께 사용하기 너무 좋은겁니다. 평소에 너무 오일리한 제품은 피하는 편이지만, 제가 사용하는 제품과 잘 맞아서 요즘 잘 사용하고 있네요.
일단 제품정보와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인 분들에게도 유명한 브랜드답게 뭔가 의약품적인 느낌도 듭니다.
용기는 튜브형이라 짜서 쓰는 방식입니다.
튜브형은 가끔 뚜껑이 말썽을 부릴때도 있는데, 지금까지는 헐거워지거나 하는건 없네요.
색은 하얗고, 딱히 향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많이 쫀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묽은 것도 아닌 점도에요.
발림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어떤건 오래 톡톡 두드려 줘야 흡수되면서 발리는데, 이건 얼굴 안쪽에서 부터 바깥쪽으로 쓸어주듯 펴 바른 후 몇번 두드려주니 금방 발립니다.
그리고 아마 바르자마자 느끼실거에요.
'아...엄청 오일리하구나....'
느낌이 좀 특이하더군요. 얼굴에 무언가 막이 씌워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찐득한건 전혀 없는데, 뭔가 미끈한 기름막이 덮힌듯한 느낌?? 아무튼 흡수된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바르고나서 손을 보니 번지르르..ㅎㅎ
확실히 오일리하고, 보습에 중점을 둔 제품같더라구요.
이렇게 무거운 제품은 처음이라 좀 갑갑하긴 했는데,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어요.
성분은 아주 착했습니다. 주의성분과 알레르기주의성분이 하나도 없네요.
다만 지성분이시면 많이 무거울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성피부에게 여드름 유발 성분인 '코코넛 야자오일','쉐어버터;시어버터'가 비교적 초중반대에 있습니다. 지인분은 복합성인데 얼굴이 간지러운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인데 너무 많이 바르면 다음날 뾰루지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거 하나로 다 바르는게 아니라, 수분많은 로션 먼저 바르고 이거 콩알만큼 짜서 덧발라주고 있어요.
그래도 대체로 건성분들은 잘 맞으실 것 같은데, 피부상태에 따라 또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조절만 잘해서 쓰면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특히 겨울에요!!
저는 복합성이지만 건성에 가깝기 때문에, 건조한 봄가을이나 찬 바람까지 부는 겨울엔 피부가 난리가 납니다.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피부당김도 심해지죠. 그래서 겨울에는 보습이 되면서 비비나 파운데이션이 뜨지 않는 제품을 찾는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효과적인 크림을 찾았습니다.
강력한 보습을 자랑하는 피지오겔
그런데!! 이게 겨울에 사용할때 들뜨던 비비나 쿠션과 함께 사용하기 너무 좋은겁니다. 평소에 너무 오일리한 제품은 피하는 편이지만, 제가 사용하는 제품과 잘 맞아서 요즘 잘 사용하고 있네요.
일단 제품정보와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Product info.
피부타입(Skin type): 건성피부/민감성피부(dry skin / sensitive skin)
점도(Viscosity): 보통(normal)
향(Fragrance): 무향(Fragrance-free)
가격(Price): 22,900원(공식판매 가격|official sales price)
용량(Volume): 150ml
디자인은 누가봐도 나 해외브랜드야 하는 분위기네요.^^피부타입(Skin type): 건성피부/민감성피부(dry skin / sensitive skin)
점도(Viscosity): 보통(normal)
향(Fragrance): 무향(Fragrance-free)
가격(Price): 22,900원(공식판매 가격|official sales price)
용량(Volume): 150ml
아토피 피부인 분들에게도 유명한 브랜드답게 뭔가 의약품적인 느낌도 듭니다.
용기는 튜브형이라 짜서 쓰는 방식입니다.
튜브형은 가끔 뚜껑이 말썽을 부릴때도 있는데, 지금까지는 헐거워지거나 하는건 없네요.
색은 하얗고, 딱히 향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많이 쫀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묽은 것도 아닌 점도에요.
발림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어떤건 오래 톡톡 두드려 줘야 흡수되면서 발리는데, 이건 얼굴 안쪽에서 부터 바깥쪽으로 쓸어주듯 펴 바른 후 몇번 두드려주니 금방 발립니다.
그리고 아마 바르자마자 느끼실거에요.
'아...엄청 오일리하구나....'
느낌이 좀 특이하더군요. 얼굴에 무언가 막이 씌워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찐득한건 전혀 없는데, 뭔가 미끈한 기름막이 덮힌듯한 느낌?? 아무튼 흡수된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바르고나서 손을 보니 번지르르..ㅎㅎ
확실히 오일리하고, 보습에 중점을 둔 제품같더라구요.
이렇게 무거운 제품은 처음이라 좀 갑갑하긴 했는데,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어요.
참고: 용량은 75ml,100ml,150ml 다양하더라구요. 사진출처: 화해 |
다만 지성분이시면 많이 무거울 수 있어요.
사진출처: 화해 |
예전에 성분이 좋다고 해서 구입한 BB가 있는데, 수분부족인 저에게 너무 뜨더라구요.ㅠ 오일은 안 맞는 편이라 그냥 수분크림 덧발라주고 발랐는데, 그래도 떠서 사용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요거 바르고 나갔더니, 오~ 완벽하게 밀착되는 건 아니지만,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이라는걸 감안했을때 굉장히 잘 유지되더라구요. 들뜸도 평소보다 거의 없었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요거 바르고 나갔더니, 오~ 완벽하게 밀착되는 건 아니지만,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이라는걸 감안했을때 굉장히 잘 유지되더라구요. 들뜸도 평소보다 거의 없었구요.
예전엔 그 전날 필링이나 팩을 하고 잔다든지, 수분크림을 아주 듬뿍 바른다든지 했는데, 이건 그냥 바르고 나가기만 해도 어느정도 유지를 시켜주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건성분들에게 적극 추천!
특징 및 장점
-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최대72시간 보습
- 무색소/무향/무방부제
- 저자극 성분: 여드름 및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 부드러운 발림성
개인적인 총평
- 보습효과가 오래갑니다.
- 각질이나 당김에 효과가 좋습니다.
- 흡수된다기 보다는 얇은 오일막을 덮은 듯한 느낌이 들어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 저자극 성분이라지만, 단독으로 많이 바르면 다음날 트러블이 생깁니다.
- 각질부각이나 메이크업 들뜸이 심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
※ 후기 속 제품들은 업체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며, 후기는 적어도 일주일 이상 직접 사용해 본 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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