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대하던 그린플러그드!!
매번 렛츠락만 갔는데, 그린플러그드(이하 그플)는 처음이라 설렘설렘~
정말 운이 좋게도 내가 좋아하는 페스티벌은 난지공원이라 넘나 행복하다~
가까워서 매번 지각하는게 흠이지만;;;;
가까워서 매번 지각하는게 흠이지만;;;;
그린플러그드 서울 일요일 라인업 출처: 그린플러그드 서울 홈페이지 |
이번에도 늦게 준비한 탓에 앞부분 뮤지션들은 또 못 보게 됐지만 칵스, 글렌체크, coin, 잠비나이, YB, 이승환 등 중후반 라인업이 너무 좋아서 크게 아쉬운 맘은 없었다.
그플 셔틀 장소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었다.
작년엔 월드컵경기장역이었다는데, 올해만 바뀌었나?
아무튼 가기전에 집근처 편의점과 뚜레주르에서 마실것과 빵을 사고 서둘러 출발했다.
작년엔 월드컵경기장역이었다는데, 올해만 바뀌었나?
아무튼 가기전에 집근처 편의점과 뚜레주르에서 마실것과 빵을 사고 서둘러 출발했다.
'그린플러그드'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모토와
달리 포장용기 제한이나 짐검사 같은 것이 없었다.
대신 티켓값에 환경부담금이 포함되어 있다나 뭐라나.
달리 포장용기 제한이나 짐검사 같은 것이 없었다.
대신 티켓값에 환경부담금이 포함되어 있다나 뭐라나.
그리고 구조도와 타임테이블 팜플랫도 없었다.
환경 때문에 어플로 만들었다는데 야외에서 폰 화면이 제대로로 안 보여서 좀 불편했다..ㅠ;;
렛츠락은 목걸이형 팜플렛이라 돌아댕기면서 확인하기 좋았는데ㅠ
환경 때문에 어플로 만들었다는데 야외에서 폰 화면이 제대로로 안 보여서 좀 불편했다..ㅠ;;
렛츠락은 목걸이형 팜플렛이라 돌아댕기면서 확인하기 좋았는데ㅠ
입구에서 밴드 착용하고 백팩 두 개를 받았다.
그 안엔 쓰레기 봉투와 썬크림, 생리대가 들어있었다. 갑작스런 상황엔 좋을듯.
그 안엔 쓰레기 봉투와 썬크림, 생리대가 들어있었다. 갑작스런 상황엔 좋을듯.
날씨 나름 선선해서 좋은데 분위기는 어쩔... |
늦게오니 돗자리를 펼 자리가..ㅠ 스텐딩 구역 옆까지 가득..ㅠ
토요일엔 화창하더니 예매한 일요일은 바람도 많이 불어 서늘하고, 구름도 잔뜩..ㅠㅠ
비올까 괜시리 걱정되는 날씨였다.
그플 무대는 두 개가 붙어 있어서 한쪽이 공연하고 있는동안 다른 팀이 무대를 준비하는 방식이었다.
토요일엔 화창하더니 예매한 일요일은 바람도 많이 불어 서늘하고, 구름도 잔뜩..ㅠㅠ
비올까 괜시리 걱정되는 날씨였다.
그플 무대는 두 개가 붙어 있어서 한쪽이 공연하고 있는동안 다른 팀이 무대를 준비하는 방식이었다.
얼른 배 채우고 공연을 보기위해 대충 자리를 잡고 샌드위치를 꺼냈다.
먹는동안 '파라솔'이라는 팀의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그닥 우리취향 아니었던...
그래서 이름만 익숙한 '전기뱀장어'를 보기 위해 sun&earth 무대로 향했다.
먹는동안 '파라솔'이라는 팀의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그닥 우리취향 아니었던...
그래서 이름만 익숙한 '전기뱀장어'를 보기 위해 sun&earth 무대로 향했다.
힘들게 건너왔건만 보컬음색과 음악 스타일이 우리취향과는 너무 멀었다ㅠ
듣다가 다시 moon&sky쪽으로...;;
다른 구역으로 가는 길목엔 입장권 없이 볼 수 있는 버스킹 무대가 있다.
투명이라는 팀이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마이크랑 음향테스트만 하는데도 실력이 ㅎㄷㄷ해서 보고싶었지만 공연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대서 아쉽게 못 봄ㅠ
다른 구역으로 가는 길목엔 입장권 없이 볼 수 있는 버스킹 무대가 있다.
투명이라는 팀이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마이크랑 음향테스트만 하는데도 실력이 ㅎㄷㄷ해서 보고싶었지만 공연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대서 아쉽게 못 봄ㅠ
되돌아왔더니 수란이라는 뮤지션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계속 여기 있을걸....!! 노래 진짜 잘 불러!!
계속 여기 있을걸....!! 노래 진짜 잘 불러!!
음악스타일은 자이언티같은 스타일인데 귀르가즘 느껴지는 가창력과 메드소울차일드같은 매력적인 목소리가 듣기좋았다.
데뷔곡이라면서 불러준 i feel이란 곡이 참 맘에 들더라는~
아,토크도 재밌었는데 말 많아서 코러스분이 시간없다고 끊음..ㅎㅎ
남자 코러스분 노래도 잘 부르고 잘생기고 랩도 잘 해서 깜짝 놀람+_+!!
어느새 맑게 개인 하늘 그리고 윌 조셉 쿡 |
라이브는 전체적으로 신나고 좋았다! 근데 보컬.....
무대 가까이서 듣는데도 다 묻힌다구요..
컨디션이 안 좋았나? 주최측 시설이 구린 탓인가?
아무튼 터져줘야 할 구간에서도 답답한 감이 있어서 아쉽.. ㅠ
보컬에겐 좀 미안하지만, 곡이 아깝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무대 가까이서 듣는데도 다 묻힌다구요..
컨디션이 안 좋았나? 주최측 시설이 구린 탓인가?
아무튼 터져줘야 할 구간에서도 답답한 감이 있어서 아쉽.. ㅠ
보컬에겐 좀 미안하지만, 곡이 아깝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그래도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도 하고 손가락 하트도 배워와서는 하트날려줌..ㅎㅎ
귀염귀염~(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룹이 아니라 솔로였고(헐,,)이번 그플 음향상태 최악이었다고,,ㅠ어쩐지..)
귀염귀염~(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룹이 아니라 솔로였고(헐,,)이번 그플 음향상태 최악이었다고,,ㅠ어쩐지..)
정신차리고 옆 무대 보니 잔나비쪽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있었다.
아니 쿡이랑 넘 비교되는거 아니냐구요..ㅎㅎ;;;; 떼창도 장난아니야..ㅎㅎ
작년 렛츠락에도 왔었지만 다른밴드 보느라 못 봤는데 똘끼(?)도 있고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잘 하더라는! 쿡 듣다가 잔나비 들으니까 속이 다 시원ㅋㅋ
아니 쿡이랑 넘 비교되는거 아니냐구요..ㅎㅎ;;;; 떼창도 장난아니야..ㅎㅎ
작년 렛츠락에도 왔었지만 다른밴드 보느라 못 봤는데 똘끼(?)도 있고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잘 하더라는! 쿡 듣다가 잔나비 들으니까 속이 다 시원ㅋㅋ
근데 아쉽게도 코인(coin)과 순서가 겹쳐 조금만 듣고 다시 sun&earth로..ㅠ
코인은 미국밴드인데 오기 전에 노래를 살짝 들어보니 꽤 괜찮아서 라이브로 보고싶었음.ㅎ
코인은 미국밴드인데 오기 전에 노래를 살짝 들어보니 꽤 괜찮아서 라이브로 보고싶었음.ㅎ
무대에 도착하니 코인무대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사람이 크게 많지는 않았는데 여기 분위기 너무 좋은거 아니냐며~!!+_+
노래도 내 스타일이고 무엇보다 보컬이 정말 열정적이라 보는사람도 들썩들썩~!
떼창도 장난 아니고 내한공연의 트레이드마크인 종이비행기도 보였다.
팬분이 다가와 종이비행기 나누어줌.ㅎㅎ 한국에도 제법 팬이 있는듯!
보컬이 관객 호응에 감동했는지 연신 웃고 감격스런 표정을 짓다가 곱슬머리 휘날리며 여기저기 방방뛰댕기고 아주 씐나게 연주하며 노랠 불러댔다.
급기야 관객석으로 난입해서 같이 노래부르고 팬들 안아주고 선물 받아주고 미카 저리가라는 팬서비스 시전ㅋㅋ
종이비행기는 'Talk Too Much'라는 곡에서 날렸는데, 멤버들도 싱글벙글ㅎㅎ
급기야 관객석으로 난입해서 같이 노래부르고 팬들 안아주고 선물 받아주고 미카 저리가라는 팬서비스 시전ㅋㅋ
종이비행기는 'Talk Too Much'라는 곡에서 날렸는데, 멤버들도 싱글벙글ㅎㅎ
이번 그플에선 coin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고 신나는 무대였다!!
본전 제대로 뽑았다 생각한 무대!! 노느라 영상도 못 찍었네ㅠㅠ
떨어진 종이비행기는 팬분들이 다 수거해가심!!0_0
본전 제대로 뽑았다 생각한 무대!! 노느라 영상도 못 찍었네ㅠㅠ
떨어진 종이비행기는 팬분들이 다 수거해가심!!0_0
노래도 머리속에 계속 맴돌고 신나서 여름동안 계속 들을듯..ㅎㅎ
다음순서는 칵스였는데 작년에 하얗게 불태워서 올해는 패스하기로 하고, 노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자리로 돌아왔다.
응? 근데 우리자리가 사라졌다?!
돗자리는 바람에 날려 낯선 사람들 사이에 쭈그리가 되어 있었고 쓰레기를 넣어두었던 가방만 덩그러니...
하필 빵을 주최측에서 나누어준 백팩에 넣어놔서 실례가될까 제대로 찾아보지도 못한..ㅠ
돗자리는 바람에 날려 낯선 사람들 사이에 쭈그리가 되어 있었고 쓰레기를 넣어두었던 가방만 덩그러니...
하필 빵을 주최측에서 나누어준 백팩에 넣어놔서 실례가될까 제대로 찾아보지도 못한..ㅠ
결국 크림베이글과 치즈빵이 든 식량가방만 찾지못했다ㅠ
당장 배는 고프고 정신없는데 설상가상 글렌체크 무대가 벌써 시작됨!! 멘붕,,,!🙉
코인무대가 예정보다 늦게 끝나서 줄줄이 시간이 어긋났다는걸 이때 깨달았다.
어쩔수없이 배도 못 채우고 쭈구리된 돗자리와 쓰레기가방 든 채로 글렌체크 무대 합류!
해랑 눈싸움 해야할판...;; |
앞자리는 벌써 사람들로 가득해서 이번엔 가까이서 못 봄ㅠ
가뜩이나 햇빛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빵 실종사건으로 무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글렌체크 무대를 보니 배고픔이 잊혀지는듯 했다ㅋㅋ
가뜩이나 햇빛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빵 실종사건으로 무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글렌체크 무대를 보니 배고픔이 잊혀지는듯 했다ㅋㅋ
셋리스트도 똑같고 예전무대들과 다를바 없었지만 계속들어도 좋은 노래와 계속봐도 좋은 얼굴들~~❤
글렌체크 중간멘트(짧음주의)
원래 말을 잘 안 하는데 자기들 데뷔한지 7주년이라면서 갑자기 말을 하기 시작함ㅋ
마침 데뷔도 그린플러그드라 오늘이 의미있는 날이란다.
중간에 준비해온 말이 많았는데 다 까먹었다고ㅎㅎ
귀여워 죽음ㅠㅠ♥
이제부턴 각자 솔로활동 한다고 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아쉽다. 노래나 들으면서 위안 삼아야지ㅠ
마침 데뷔도 그린플러그드라 오늘이 의미있는 날이란다.
중간에 준비해온 말이 많았는데 다 까먹었다고ㅎㅎ
귀여워 죽음ㅠㅠ♥
이제부턴 각자 솔로활동 한다고 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아쉽다. 노래나 들으면서 위안 삼아야지ㅠ
근데 Paint It Gold는 너무 느리게 불러서 좀 처지는 느낌.
어쨌거나 관객들은 렛츠락때보다 더 격하게 놀아서 슬램도하고 기차놀이도 하고 아주 잘 놀더라능ㅎㅎ
분위기가 좋아 60's cardin에 이어 vivid까지 용수철 뜀박질함ㅎㅎ
분위기가 좋아 60's cardin에 이어 vivid까지 용수철 뜀박질함ㅎㅎ
지금쯤 잠비나이 공연 하고있을텐데 전전긍긍하면서도 놀다보니 어느새 글렌체크 무대 다 봄ㅋ
얼른 다시 건너편 무대로 뛰어갔는데 다행이 잠비나이는 아직 무대 셋팅중이었다ㅋㅋ
어느덧 해가 지고 날이 저물어간다 |
코인의 나비효과ㅎㅎ
이때 뭐라도 먹어야겠다며 이곳에 다시 자리를 폈다.
무대뒤로 보이는 노을보소~!
바람도 서늘하게 불어오고 분위기 너무 좋았다.
푸드부스에서 사온 감자와 자몽칵테일ㅎ
바가지가격이 더러 있던데 감자는 나름 적정가격에 맛도 괜찮았다.
무대뒤로 보이는 노을보소~!
바람도 서늘하게 불어오고 분위기 너무 좋았다.
푸드부스에서 사온 감자와 자몽칵테일ㅎ
바가지가격이 더러 있던데 감자는 나름 적정가격에 맛도 괜찮았다.
올림픽 폐막식에도 나와서 사람들이 꽤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 당황,,바로 옆에서 무대 셋팅하고 있는 와이비쪽에 사람이 더 많아ㅋㅋㅠㅠ
그래선지 리더분이 자기들은 사람들 적은것에 익숙하다고 이렇게 시끄러운 음악 들으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ㅠ
국악에다가 사이키델릭한 락 장르라 대중성이 없을 뿐 음악도 좋고 해외에서는 자이언티나 YB보다 더 유명한데 너무 겸손하심.
국악에다가 사이키델릭한 락 장르라 대중성이 없을 뿐 음악도 좋고 해외에서는 자이언티나 YB보다 더 유명한데 너무 겸손하심.
대표곡 시간의 소멸 앞부분(짧음주의)
몇 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드럼소리기 유독 크고 중간에 건반소리 안 나왔던거랑 커넥션할때 실로폰 소리 잘 안 들렸던거! 그 부분들이 킬링타임인데,,,ㅠㅠ
역시나 음향시설이 문제였나ㅠ나부락 듣고싶었는데 안 해서 그것도 쫌 아쉽..ㅠ
몇 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드럼소리기 유독 크고 중간에 건반소리 안 나왔던거랑 커넥션할때 실로폰 소리 잘 안 들렸던거! 그 부분들이 킬링타임인데,,,ㅠㅠ
역시나 음향시설이 문제였나ㅠ나부락 듣고싶었는데 안 해서 그것도 쫌 아쉽..ㅠ
그래도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영상으로 봤을땐 피리소리가 좀 거슬렸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의외로 피리소리 좋아서 깜짝 놀람ㅎㅎ
티비에서도 많이 봤는데 렛츠락에서만 두 번 보고 이번에 또 보는거라 뭔가 아는사람처럼 반갑고 익숙하다ㅋㅋ
멤버들 다 의상이 초록색 땡땡이 양복이었는데 나름 그플에 맞춰입고 나왔다며 자랑하심ㅎㅎ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했다ㅎ
입담도 좋고 노래도 좋고 국민밴드답게 관객 연령층이 다양했다.
그플을 위해 잊을래를 새롭게 편곡해왔다는데 넘나 좋은것~!
역시나 윤도현님 라이브는 진리! 떼창도 어마어마했다ㅎㅎ
입담도 좋고 노래도 좋고 국민밴드답게 관객 연령층이 다양했다.
그플을 위해 잊을래를 새롭게 편곡해왔다는데 넘나 좋은것~!
역시나 윤도현님 라이브는 진리! 떼창도 어마어마했다ㅎㅎ
나머지곡들도 신나게 떼창 하다가 앵콜곡 남겨두고 이승환을 보기위해 다시 건너편으로 갔다.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멀찍이서 봤는데 우오~
잔근육이 드러나는 까만 민소매에 선글라스에 올백머리!
저 모습이 정녕 50대란 말인가? 너무 젊어보였다.
솔직히 이승환님 노래와 창법을 좋아하진 않지만 워낙 전설이라 한 번 실제로 보고싶었는데 역시 실력도 장난아님! 애절한 그대가 그대를을 신나게 편곡하여 열창!!
성량이 아주그냥 넘쳐났다. 역시 보컬은 우리나라 밴드가 쵝오!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멀찍이서 봤는데 우오~
잔근육이 드러나는 까만 민소매에 선글라스에 올백머리!
저 모습이 정녕 50대란 말인가? 너무 젊어보였다.
그대가 그대를 앞부분(짧음주의)
솔직히 이승환님 노래와 창법을 좋아하진 않지만 워낙 전설이라 한 번 실제로 보고싶었는데 역시 실력도 장난아님! 애절한 그대가 그대를을 신나게 편곡하여 열창!!
성량이 아주그냥 넘쳐났다. 역시 보컬은 우리나라 밴드가 쵝오!
끝까지 보고싶었지만 작년에 어마어마했던 셔틀줄의 악몽이 되살아나 일찍 돌아가기로 결정!
그냥 가려다 언니가 왠지 어딘가에 잃어버린 가방이 있을것 같다고해서 대충 찾아봤는데 웬걸?! 왠지 저거 같다면서 열어 본 가방이 진짜 우리꺼?!ㅋㅋ뜻밖의 재횤ㅋㅋ 베이글과 치즈빵도 고스란히 있고ㅋㅋ
자기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ㅋㅋ 되찾은 떡은 아니, 빵은 집에서 맛나게 먹음ㅎㅎ 다음번엔 날아가지않게 돌이라도 얹혀놔야겠다는ㅋ
자기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ㅋㅋ 되찾은 떡은 아니, 빵은 집에서 맛나게 먹음ㅎㅎ 다음번엔 날아가지않게 돌이라도 얹혀놔야겠다는ㅋ
끝으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그린플러그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쓰레기가 넘쳐났다는것과 음향이 안 좋았다는거.
스텐딩구역에서 사람들 우르르빠지니까 여기저기 일회용컵 천지...제발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치웠으면 좋겠다. 쓰레기 봉투까지 줬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렛츠락도 푸드부스가 있긴했지만 외부음식은 재사용 용기만 허용하고 페트병 리터수도 제한해선지 이렇게까지는 많지 않았던것같은데...좀 불편하지만 그플에서 쓰레기 엄청 나오는거 보고, 차라리 그거라도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이번에는 코인무대가 최고였다ㅎㅎ기회가 되면 단콘도 가고싶을만큼! 매년 새로운 뮤지션 발견하는것도 쏠쏠한 재미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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